페이지 콘텐츠
느티나무의 사랑*∴♡∵* :: 연상연하 커플의 롱런비결, 대체 뭐래?


연상연하 커플의 롱런비결, 대체 뭐래?

연상녀와 연하남을 일컫는 드메커플, 이젠 시대적 트렌드를 넘어서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아직 연상녀, 연하남이 해피엔딩 하기까지는 뛰어넘어야 할 난관이 많다. 특수한 경우이니 만큼, 이들은 사랑을 가꿔나가는 것도 남보다 배로 힘들다는데… 드메커플의 롱런비결, 그것이 궁금하다.
 

- 프레드릭 쇼팽과 조르주 상드
1836년 처음 만난 이들은 곧 사랑에 빠지고 만다. 조르주 상드는 6살 연상의 여류작가로 자유롭고 강인한 정신을 지닌 여성이었다. 반면 쇼팽은 병약했고 이는 그녀의 모성애를 자극했다고 한다. 이후 약 10년간 이들은 함께 했고, 상드의 보살핌 아래 쇼팽은 무수한 명곡을 남겼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조제핀 드 보아르네
6살 연상이었던 조제핀. 그녀는 이혼경력까지 있었으나 1796년 나폴레옹과 결혼서약을 했고, 1804년 대관식을 치루고 황후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후 14년간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란 칭호를 받으며 나폴레옹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사랑을 시작했을 때, 최대 난관은 편견이다. 그것은 주변 사람들의 편견이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편견이기도 하다.
보통 나이 많은 여자와 어린 남자의 만남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종 루머를 만들기도 하고, 험담하기도 하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당사자들 역시 서로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연하남은 연애상대는 돼도 결혼상대로는 부적합하다, 연상녀는 고집이 세고 남자를 업신여긴다 등등. 이러한 편견들이 커지면 서로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쇼팽과 상드 역시 사교계의 온갖 악성 루머에 시달렸고, 조제핀은 나폴레옹가의 반대에 의해 환영 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고 주위평가를 개념치 않았다. 그 뒤 10년 이상 여전히 사랑을 가꾸어나갔음을 볼 때 편견은 이들의 사랑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한듯하다.
결국 이들에게서 배우는 드메커플의 롱런비결은 두 가지다. 첫째는, 사랑에 빠질 때는 주위를 신경 쓰지 말고 완벽하게 빠지라는 것. 둘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편견을 없애라는 것이다.

▶ 연상녀에 대한 편견 5가지

1. 연상녀는 모성애가 많을 것이다
2. 연상녀는 트렌드에 둔감할 것이다
3. 연상녀는 이해력 넓고 포옹력 있을 것이다
4. 연상녀는 성적으로 개방적일 것이다
5. 연상녀는 남자를 만나면 결혼부터 생각할 것이다

▶ 연하남에 대한 편견 5가지

1. 연하남은 힘들 때 의지가 안될 것이다
2. 연하남은 데이트비용을 덜 낼 것이다
3. 연하남은 사고의 폭이 좁고 감정적일 것이다
4. 연하남은 여자를 쉽게 만나고 헤어질 것이다
5. 연하남은 연애상대는 되도 결혼상대로서 부족할 것이다

※ 편견은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생겨나지만, 그것을 깨는 것 역시 사랑이다.

posted by Iris Lov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