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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의 사랑*∴♡∵* :: '◈돌아온 싱글들을 위하여◈' 카테고리의 글 목록

 

해마다 30만 쌍이 결혼을 해서 새살림을 꾸리가 하면은 이혼하는 부부도

 10만 쌍이 넘습니다. 지난 2010년까지 이혼한 가정이 100만

가구가 넘었고, 또 이런 부모를 둔 아이가 한 해에 10만 명씩 새로

 생깁니다. 부모의 이혼도 문제지만, 더 걱정은 바로 이 아이들

입니다.

최고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적십자사 봉사원이 서울의 한 단칸방을 찾았습니다.

아들이 이혼한 뒤 10년째 두 손녀를 키우는 할머니에게 반찬을 전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남편마저 여읜 71살 할머니가 혼자서 두 손녀를 키우긴 쉽지 않습니다.

[김 모 할머니/손녀 2명 양육 : 밥을 못 먹고 내가 제대로 못 해주니까 (손녀들이) 애들이 기운이 없어요. 아주 너무 힘들어서.]

고령의 조부모가 어린 손주들을 돌보는 조손 가정 인구는 지난 2005년 5만 8000명에서 2010년 6만 9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손 가정의 절반 이상은 부모의 이혼으로 발생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아이들이 겪게 되는 정서적인 상처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신 모 양/18세 : 동생이 학교에서 학부모 요청이나 그런 거 (있으면 힘들어해요). 안타깝다고. 왜 여기서 태어났는지….]

게다가, 생계유지조차 힘든 고령의 조부모가 양육을 떠맡다 보니,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정종운/구로 건강가정지원센터 과장 : 교육비나 생활비 등의 부담이 워낙 커지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그 고통이 같이 전달이 되고요.]

정부가 일부 조손 가정에 최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이봉주/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실제 부모님이 돌보지도 않는데, 다른 곳에 사는 부모가 재산이 있다거나 혹은 일을 해서

 소득이 있는 경우는 기초보장의 수급을 받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상당한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형편이죠.]

전문가들은 아동 양육에 대한 책임은 가정과 국가가 함께 짊어져야 한다며, 지역 사회차원에서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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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재혼 스토리
‘홀아비 6년’ 회장님 새장가 갔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의 재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대는 동문 후배 여의사다. 재벌그룹 총수의 재혼이란 점과 박 회장의 나이가 60대 중반이란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배우자가 20세 연하란 점도 시선을 끈다. 여러모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회장님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들춰봤다.

올해 66세인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박 회장이 부인과 사별한 지 6년 만에 재혼한 것. 두산그룹과 의료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달 중순 모교인 서울대 의대 후배인 윤모씨와 재혼했다.

몰래 사랑 ‘쉬쉬’

윤씨의 나이는 46세다. 두 사람 간 20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윤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이들은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 처음 알게 된 이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서울 근교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히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사적인 일이기 때문에 박 회장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게 그룹 관계자의 전언이다.

박 회장으로선 20세 연하 배우자와의 재혼이란 점도 그렇지만 지난 4일 형인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자살로 두산가는 물론 재계 전제가 큰 충격에 휩싸인 만큼 ‘몰래 사랑’ 노출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밀리에 20세 연하 동문 후배 여의사와 재혼
의대 동창회서 만나…철통보안 비공개 결혼식


고 박두병 두산그룹 회장의 4남인 박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과교수로 재직하다가 2001년부터 6년간 서울대병원장을 지냈다. 이후 2006년 명예퇴직한 뒤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 두산건설 회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그룹 회장에 올랐다. 박 회장은 1968년 이화여대 음대를 나온 엄모씨와 결혼했다. 그의 장인은 사업가였다.

그러나 박 회장은 서울대병원장 시절인 2003년 지병을 앓고 있던 엄씨가 사망한 뒤 혼자 지내왔다. 엄씨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박 회장이 서울대병원장을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최고의 의사도 가족의 인명은 어쩔 수 없다”는 탄식도 흘러나왔다. 박 회장은 엄씨와의 사이에서 3남(태원-형원-인원)을 두고 있다.

이들 3형제는 모두 두산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남 태원씨는 두산건설 전무로, 차남 형원씨는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로, 3남 인원씨는 두산엔진 부장으로 각각 재직 중이다. 그룹 내부에선 박 회장의 재혼에 대해 총수 일가의 사생활이란 이유로 ‘쉬쉬’하는 분위기다. 언급 자체를 극도로 꺼리고 있는 것. 회사 관계자는 “박 회장의 재혼 사실을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며 “결혼 같은 개인적인 일을 어떻게 회사에서 알겠냐. 더군다나 재혼 같은 집안 사정은 더더욱 모른다”고 말했다.

사실 박 회장의 재혼 소식은 이미 재계와 증권가에 소문으로 떠돌았다. 한 오너의 재혼설은 호사가들의 입을 통해 퍼져나갔고 급기야 증권가에 나도는 이른바 ‘찌라시’(정보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이 유포되기 직전이었다. 다만 주인공 등 실체가 불분명해 정확한 사실 확인이 어려웠다.

한 증권맨은 “모그룹 오너가 재혼했다는 얘기가 11월 초부터 돌았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 빠져 있어 누가 누구와 언제 어디서 결혼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귀띔했다. 재벌가 로열패밀리의 재혼 사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03년 부인과 사별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은 ‘두 번 이혼, 세 번 결혼’이란 이력을 갖고 있다. 여배우 김혜정씨, 가수 배인순씨와 이혼한 최 전 회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장은영씨와 재혼했다. 신영자 롯데백화점 사장의 차녀 선윤(전 호텔롯데 상무)씨도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던 전 남편과 이혼한 뒤 2007년 양성욱 아우디코리아 상무와 재혼한 것.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2007년 ‘천재소녀’ 윤송이씨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은 1981년 박문순(성곡미술관장)씨와, 김순진 놀부NBG 회장은 1987년 오진권(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 회장)씨와 재혼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총수 일가의 파경이나 재혼은 쉽게 구설수에 오르는 탓에 숨길 수 있다면 끝까지 감춘다”며 “당연히 해당 그룹은 하나같이 모르쇠로 일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벌가 사람들의 가정사는 세간에 오르내리며 언젠가는 알려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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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때 따져야할 세테크

[머니투데이 지영호기자]미국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였다고 밝히는 여인들이 계속 등장하는 가운데 우즈 부부의 결혼 전 작성한 혼전 계약서가 화제다. 영국의 한 대중지가 밝힌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우즈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린은 결혼 생활을 10년 이상 유지해야 2000만달러(약 230억원)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엘린은 이 금액을 포기하고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여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이혼으로 재테크를 하는 여성이 보도돼 이슈가 됐다. 주인공은 50대의 영국여성으로 세 번의 이혼으로 당시 336억원을 벌어들였으며 네 번째 부자 남편과 위자료 소송을 벌였다. 그녀의 이혼 재테크는 22세부터 시작돼 20대 연상의 억만장자와도 결혼하는 등 결혼과 파경을 반복했다.

이혼과 더불어 따라다니는 궁금증은 위자료다. 하지만 여성의 가사 노동을 어떻게 돈으로 산정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발생해서 좋을 일 없는 상황을 굳이 거론하기 뭐해서 취재 아이템으로 매번 제외되곤 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이혼율이 높아져 최근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이혼율을 보이고 있다. 이제 이혼은 보편화된 사회현상 중 하나다. 따라서 이혼 세테크를 굳이 드러내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다.

물론 이혼 세테크는 세기의 위자료 소송과는 무관하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혼 시 발생하는 세금에 관한 문제다. 다음 상황을 예로 이혼 세테크를 고민해보자.

#1. 10여년을 함께 했던 아내와 헤어지게 된 김상구 씨. 그동안 고생만 시켰는데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는 지금 시점에서 불현듯 아내가 이혼을 통보했다. 게다가 자녀들은 아내와 함께 하겠다고 못 박은 터라 재산 분할도 부담스럽다. 이혼 절차를 밟은 강 씨는 약속대로 4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아내 명의로 해주기로 했다. 김씨는 법무사에게 이 아파트를 아내 명의로 넘겨주라는 말을 전하고 이내 일상으로 돌아갔다.

#2. 변호사 김한철 씨는 학창시절 만난 아내와 이혼하게 됐다.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니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피할 수 없는 결정을 하게 됐다. 김씨는 아내에게 그동안 모은 돈으로 구입한 5억원 상당의 상가 겸용 주택을 위자료로 주기로 합의했다. 명의이전등기를 하면서 등기원인에 '이혼위자료 지급'이라고 적었다.

손종성 더원세무회계사무소 이사가 쓴 < 알면 돈버는 세테크 > 에 나온 사례다. 앞의 두 사람은 모두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처음 평생을 함께하자던 약속을 이유야 어찌됐건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함께 한 동안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보상코자 원만한 합의를 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앞으로 두 사람에게 벌어질 결과는 상이하게 다르다. 우선 김상구 씨의 아내에게는 곧 7000만원의 증여세 납세고지서가 날아온다. 반면 김한철 씨의 경우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분할청구권을 이용해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산분할 시 등기원인 따져야

김씨의 경우인 '증여'는 자산을 받는 사람이 세금을 부담한다. 따라서 위자료를 주고 관계가 악화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일 김씨가 법무사에게 이혼위자료로 명의이전을 한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7000만원은 부담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혼을 하기 전 증여를 했다면 증여재산공제 6억원 한도를 적용받게 되기 때문에 과세되지 않을 수도 있다.

등기원인이 '이혼위자료 지급'인 경우, 상대방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주는 행위는 자산을 양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된다. 이 경우 자산을 이전해주는 쪽에서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만약 이전 자산이 주택이고 1가구 1주택 요건이 충족되면 비과세에 해당해 과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재산분할청구에 의한 소유권 이전이 등기원인이라면 세금 문제를 비교적 원활하게 풀어낼 수 있다. 각각의 공동재산을 이혼하게 되면서 개별 명의로 환원시키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다만 혼인 후 형성된 재산에 한해 적용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상속받은 재산은 부부의 공동 노력으로 이룩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위자료 취득시기 상황마다 다르다

양도소득세는 시기가 중요하다. 취득가액과 양도가액이 모두 시기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이다. 만일 이혼 위자료로 재산을 받은 아내가 나중에 양도하는 경우 아내가 재산을 받은 날이 취득시기가 된다.

재산분할청구권으로 취득한 경우에는 소유권을 이전해준 전 배우자의 당초 취득일로 취득 시기가 앞당겨진다. 즉 부부가 최초로 취득한 시점이 이혼 후 차후에 양도할 때 취득 시기가 되는 것이다.

만일 증여받은 경우에는 이혼 위자료로 받은 경우와 동일하게 재산을 이전받은 날이 취득시기가 된다.

손종성 더원세무회계사무소 이사는 "재산분할청구에 의한 소유권 이전도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세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의 처분 시기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혼 시 세금 문제로 얼굴을 붉힐 수 있는 만큼 차분하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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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 시달리는 '돌아온 싱글'…"나는 살고 싶다"



부산에 살고 있는 박금영(가명·36) 씨는 여성 가장이다. 7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딸 둘,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다. 큰 애는 초등학교 6학년, 둘째는 4학년, 셋째는 3학년이다.

이혼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남편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전혀 없었다. 일은 하는 둥 마는 둥했고, 설사 마음을 잡고 일을 한다 해도 오래가는 법이 없었다. 그가 이혼하기 전까지 남편을 통해서 받은 월급 봉투는 손에 꼽았다.

생활이 제대로 될 수 없었다. 결국 이혼을 택했다. 이혼을 하고 나니 차라리 편했다. 매일 반복되는 남편과의 싸움에 늘 불안해하던 아이들의 얼굴도 밝아졌다. 하지만 곧바로 이전보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법원에서는 아이들 친권과 양육권을 박 씨에게 줬다. 남편에게는 위자료 이외에도 아이 양육비로 월 90만 원을 줄 것을 판결했다. 하지만 돈도, 재산도 없는 남편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박 씨는 "남편이 현재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혼 후,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린 아이들을 친정에 맡기고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은 녹록치 않았다. 하루 종일 허리를 구부리고 바닥을 닦았다. 사무실에서 나오는 대형 휴지통을 옮길 때면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아팠다. 결국 허리 디스크를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한 달 월급은 70만 원이었다.

▲ 새벽에 지하철 철로를 청소하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 여성들은 대부분 청소용역, 대형마트 캐셔 등 저소득 계약직에서 일을 한다. ⓒ프레시안

한 달 110만 원…"네 식구가 자립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당연히 살 길이 막막해졌다. 그동안 모아둔 돈도 없었다. 시댁에서는 남편과 헤어진 이후 아예 발길을 끊었다. 혼자 힘으로 아이 세 명을 키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전전긍긍하던 중, 기초생활보장 대상자가 되면 정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금 숨통이 트였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가 된 후 최저생계비로 한 달에 110만5000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네 식구가 자립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급하면 친정에서 도움을 받았다.

여성의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였다. 아이들 걱정에 집에서 먼 곳은 가지도 못하는 박 씨였다. 또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는 없었다. 대부분이 계약직 아니면 일용직으로 한 달에 많이 받아도 100만 원 수준이었다.

박 씨는 "한 달 수입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그렇다보니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받는 일자리가 아니면 아예 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 아이 딸린 여성의 몸으로 기술도 없는 박 씨가 그런 일자리를 구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워낙 돈이 궁하다 보니 단기 아르바이트를 고민한 적도 있었다. 동사무소에서 발각되지 않는 선에서 한다면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했다. 박 씨 집 근처 식당에서 점심 때 설거지를 하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점심을 먹으러 온 동사무소 직원에게 발각된 것. 그동안 번 돈을 환수해 가진 않았지만 다신 일을 하지 못하게 됐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돈을 벌 경우, 최저생계비에서 그 돈만큼을 제하고 지원한다.

보증금 250만 원으론 도저히 전세집 구할 수 없어 걱정

박 씨는 현재 아이들과 임대 주택에서 산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6년까지 이곳에서 살 수 있다. 앞으로 4년이 남았다. 박 씨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4년 뒤가 걱정이다. 임대 주택 보증금은 250만 원. 이 돈으로는 어디에서도 집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구 임대 아파트도 워낙 밀린 사람들이 많아 입주하기가 여의치 않다. 또 외곽에 있기 때문에 치안도 걱정된다. 박 씨는 "4년 뒤면 딸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될 텐데 걱정이다."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걱정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위축될까 노심초사다. 박 씨는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없는 게 흉이 아니라고 늘 말해왔고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며 밝게 자라줬다"며 "하지만 주위 시선이 걱정되긴 했다"고 말했다.

둘째인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바우처 제도의 혜택으로 정신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친구들에게 아버지가 없다고 놀림을 받은 이후부터였다. 한 학기 내내 시달림을 당하다 결국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박 씨는 "늘 우리 가정은 아무 문제가 없는 가정이라고 아들에게 설명했는데 친구들이 이를 놀리자 아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엔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더 큰 고민은 아이들 교육 문제다. 지금은 모두 초등학생이라 별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당장 2010년부터 중학생이 되는 큰 딸이 걱정이다.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학원에 보내야 되는 거 아닌지 고민 중이다. 워낙 비싼 학원비는 박 씨가 감당하기엔 벅차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교육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게 박 씨의 생각이다. 하지만 3명의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건 지금의 상황에선 요원하다.

▲ 한 달에 15만 원 내는 쪽방에서 살고 있는 박연자 씨. 그는 하루하루가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다. ⓒ프레시안

늘어나는 여성 한부모가족, 늘어나는 여성 한부모 빈곤층

최근 우리 사회에서 여성 한부모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 통계를 보면 총 가구 1578만9000가구 중 여성가구주가 307만6000가구였다. 2006년에는 총 1598만9000가구 중 여성가구주가 314만5000가구를 육박했다. 1995년 이후 계속 증가추세다. 이중 대부분이 여성 한부모 가구다. 대략 여성 한부모 가구는 여성 가구주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전국한부모가정네트워크'가 발표한 여성 가장 4인 기준 월평균 소득을 보면 응답자의 68.4퍼센트가 절대빈곤선인 113만 원도 벌지 못하는 걸로 나타났다. 170만 원 이상 받는 이는 9퍼센트에 불과했다. '전국한부모가정네트워크'는 "직업이 대부분 단순 서비스직과 생산직이 대부분"이라며 "비정규직→실업/비경제 활동→비정규직이라는 빈곤의 악순환 속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성 한부모와는 달리 생계를 위한 노동 이외에도 아이 양육 및 가사 노동도 함께 하는 게 여성 한부모다. 이로 인해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도 없는 상황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저소득 한부모의 80퍼센트를 여성 한부모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경력이나 기술도 없어 체력으로 버티는 일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노동부에서 여성가장 실업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시키고 있으나 그 대상은 전체의 5퍼센트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훈련이 취업과 연계되지 않을뿐더러 훈련 기간 중 생계가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개정된 '한부모가족지원법'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 보장 제도에서 한부모 가족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제도는 '한부모가정지원법'이 있다. 2007년 개정된 '한부모가족지원법'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아동 양육비, 월 5만 원, 아동 학자금(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모자부자보호시설 입소, 영구 임대 아파트 입주, 복지 지금 대출 등을 지원 받는다. 하지만 이 제도가 한부모 가정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동 양육비가 5세 이하 아동에게만 월 5만 원을 지급된다는 것을 두고 이 돈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해주지만 이는 고등학교에 한정돼 있다. 사교육비 걱정을 하고 있는 한부모에겐 턱없이 부족한 지원이다.

모부자 보호 시설의 경우 전국에 40여 군데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입소가 수월하지 못하다. 영구 임대 아파트의 경우 입주를 오래 기다려야 하고. 복지 기금 대출을 받으려면 연대 보증인을 요구해 창업이 무산되기 일쑤다.

이렇게 별다른 혜택이 없는 제도이기에 여성 한부모 가정에서는 차라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면 한 달에 일정 정도의 생계비가 나올 뿐만 아니라 각종 혜택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김직상 '한부모가정네트워크' 대표는 "한부모가정지원제도가 한부모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제도는 지원이 거의 없어 한부모를 도로 기초수급자로 떨어뜨리는 법"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도 가만히만 있는 건 아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내년부터 아동 양육비를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의료진료비도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차근차근 한부모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하루가 살기가 힘든 여성 한부모 가정은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무엇보다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여성 한부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부모 가정에게 건강권, 교육권, 주거권이 우선 지원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무엇보다도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김직상 '전국한부모가정네트워크' 대표는 "한부모가 되고 최초 3년간은 자립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한부모 취업을 위한 직업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후 취업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직업 훈련을 위한 생계비 지원 및 장학금 제도 도입은 필수다.

자녀 양육에 대해서도 김직상 대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의료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5만 원 수준인 자녀 양육 수당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주거와 관련해 김 대표는 "지자체 매입 전세주택 제공을 확대해 한부모가 과중한 월세 부담으로 탈 빈곤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직상 대표는 "여성 한부모 가장이 일을 하고 집안일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3중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여성의 재생산 노동의 사회화와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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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정

여기에 가면 내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아이리스"는 그리스 신화에

사랑을 다스리는 신(神)!

한사람 만을 위한 진심어린 사랑을

존중하는 신이랍니다.

"아이리스"의 꽃말은 사랑의 메시지 이예요...

"아이리스" 말과 같이 지심어린 사랑만을 위할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를

당신은 받을 수 있으 거예요..

언젠가....


remarry, 느티, 느티나무, 느티나무의 사랑, 느티나무의사랑, 리메리, 사랑, 아이리스, 아이리스의사랑, 여기에 가면 내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재혼, 재혼 사이트는 결혼사이트 하고 전문성이 다른가요?, 재혼컨설팅, 정정희, 좋은생각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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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9.10.22 14:39
  2.  Addr  Edit/Del  Reply 베스트프리

    잘 꾸며 놨네요.
    바쁘실텐데...

    언제 이렇게 열심하셨나요.

    꿈꾸는 만큼 빨리 이루도록 연구실서 밤을 지새지만 응원보냅니다.

    2009.10.24 01:52 신고
  3.  Addr  Edit/Del  Reply 크리스

    저도 아이리스입니다.
    좋은사이트를 가졌네요...
    관심가지고 가끔 들려보겠습니다.

    2009.12.07 10:5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Iris Love

    반갑습니다
    아이리스 참 예쁜 이름이죠^^*
    관심 고맙습니다

    2009.12.07 14:37 신고


재혼희망자 38% '재혼 후 자녀 낳겠다'


돌아온 싱글들이 생각하는 재혼가정의 행복 조건은 ‘부부 사이의 금슬’이 으뜸이었으며, 10명 가운데 4명은 재혼 후 자녀를 낳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혼대상자 516명(남성 241명, 여성 275명)을 대상으로 ‘재혼 가정의 행복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인 50%가 ‘부부 간의 애정’이 1순위라고 답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므로 배우자 간의 돈독한 관계가 실패 없는 재혼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경제적 안정’이 21.5%를 차지해 재력도 중요 요소로 꼽혔다. 이혼자의 절반 이상이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다는 통계를 반영하듯 ‘자녀와의 화합’(18.4%)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 ‘양쪽 집안과의 원만한 관계’(4.7%), ‘독립적인 부부 관계’(2.1%), ‘주변의 격려와 지원’(2.1%) 등이 있었다.

성별 차이를 보면 남녀 모두 ‘부부 간의 애정’(남성 53.5%, 여성 46.9%)이 재혼가정에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이어서 남성은 ‘자녀와의 화합’(19.1%)에, 여성은 ‘경제적 안정’(25.1%)에 더 큰 무게를 실었다.

‘재혼 후 자녀 출산 여부’에 대해 37.8%가 ‘아이를 낳겠다’고 한 반면 62.2%는 ‘낳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은 절반에 가까운 47.7%가 출산 계획을 밝힌 반면 여성은 29.1%만이 ‘낳겠다’고 해 성별 차이를 보였다.

‘재혼 후 출산 계획’이 있는 응답자에게 ‘자녀를 낳으려는 이유’에 대해 물어 보니 ‘부부간 사랑의 결실’(51.8%)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재혼 배우자와의 돈독한 관계’(20%)가 이어졌다. ‘자연의 당연한 섭리’(11.3%)와 ‘결혼 생활의 활력’(9.7%)도 기타 응답에 포함됐다.

반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한 재혼대상자들은 ‘자녀를 원치 않는 이유’로 41.7%가 ‘이미 자녀가 있기 때문’을 꼽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보였다. ‘부부 둘만의 삶이 더 소중하다’(19.6%)는 부부 중심의 결혼가치관과 ‘현재 자녀와의 갈등이 우려된다’(15.3%)는 걸림돌도 출산 기피 이유였다.

‘재혼 후 자녀와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72.5%가 ‘갈등 이유에 대한 솔직한 대화로 자녀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계부모의 한계를 인정’(10.7%)해 지나친 기대감을 버리는 것도 한 방법으로 꼽혔다. ‘가족 여행 등 추억 만들기’(9.9%)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답변이 3위를 차지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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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에 비해 남학교를 졸업한 남성이 이성교제에 서툴 것이라는 ‘짐작’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런던대 교육연구소의 다이애나 레너드 교수는 남학교를 졸업한 남성이 남녀공학을 나온 남성보다 40대 초반 이혼이나 별거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레너드 교수는 1958년 한 주간 태어난 1만7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결혼생활 만족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또 남학교 졸업생은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더 많이 겪고 대체로 학창시절의 안좋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와 빨래, 청소, 쇼핑 등 가사분담에는 남학교나 남녀공학 졸업생이 비슷하게 참여하고 있었다.

레너드 교수는 아울러 남녀공학을 나올 경우 동성애 가능성이 적다는 주장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국 교사ㆍ강사협회(ATL)의 메리 부스테드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남녀분리 학교가 학업성취도나 사회화 영역에서 여학생에는 좋지만 남학생에는 나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여학교 학생은 짐승(남성을 비유한 말)의 본성에 대해 배우지만, 남학교 학생은 이성을 더욱 혼란스럽게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소년은 소녀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잘 배우고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익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넷판은 남녀 학생을 다른 교실에서 가르치면 수업에 더 집중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의 마이크 영거 학장은 2일 이 대학에서 열리는 교사 회의를 통해 1970년대 이후 남학교나 여학교가 줄고 있지만 남녀분리 교실을 운영할 경우 학업성적이 올라간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m.com



2009.12.01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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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돌싱男, 골드미스보다 재혼녀 선호!
      재혼 희망자들의 초혼과 다른 특징
2009년 11월 17일 (화) 13:22:27 r
[파이낸스투데이] “저는 38세 이하의 여성 중 초혼보다는 재혼 대상으로 소개해 주세요.
출산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나, 출산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양육은 하지 않는 여성으로 골라주세요.”
서울 강남에서 IT분야의 규모있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43세 재혼 남성 L씨가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털어놓는 배우자 조건이다.
 

40대 이상 재혼희망 남성은 결혼 상대로서 초혼과 재혼 중 어느 쪽을 선호할까?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결혼 경험자를 선호한다. 재혼 남성 10명 중 6.4명이 여기에 속한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대표 손 동규)와 재혼전문 온리-유가 최근 상담한 40대 이상 재혼 남성 4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30대 중반 이상의 미혼 여성들은
배우자 조건이 비현실적으로 까다로울 뿐 아니라 성격도 까칠할 것으로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
라며 “한편 초혼 여성의 경우 결혼 시 성대한 의식을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낀다”
라고 설명했다.
 

결혼정보업계에 따르면 재혼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초혼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교제의 진도가 대표적 사례이다. 초혼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다. 첫 만남
에서도 상당히 깊은 스킨쉽을 나눌 뿐 아니라 1, 2차가 끝나면 차를 같이 마신다는 구실 하에
남성의 집으로 직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비슷한 이치에서 재혼 대상자들은 만남을 가진 후 아주 싫지만 않으면 일정 기간 교제를 유지
하는 비중이 높다. 남녀 모두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 적적함을 달랠 상대가 필요하고,
 좀 더 깊이 관찰할 기회로 삼는다. 일정 기간 교제를 하다가 헤어질 경우에도 서로 쿨하게
관계를 청산한다는 것이 재혼전문 온리-유 구 민교 매니저의 귀띔이다.
 

또 하나의 특이한 사실은 이혼 경험이 있는 남성중에는 빈털터리들도 의외로 많다. 40대 이상의
 재혼 대상 남성 중 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그 이유에 대해 비에나래의 재혼담당 이 미화
매니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경제적 파탄이나 부정 등 자신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자녀 양육을 전 배우자가 맡는 조건으로 주택 등 대부분의 재산을 넘겨준다.”
라며 “그 외에도 자녀들이 대부분 어머니의 편이기 때문에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과정에서 남성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된다”라며 시대상을 전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남성 중 현실을 너무 모르는 부류도 많다. 그 중에는 특히 목사나 스님 등
 종교인 출신이 대표적이고, 교사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현실 사회와 직접적인 관계가 적은
직업 종사자도 여기에 해당한다. 자신의 조건에 비해 터무니없는 배우자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나이 차이가 많은 초혼에 외모가 뛰어나고, 자신의 부족한 경제력을 여성이 보완해 주기
 바란다. 이런 측면에서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두 명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력은 기본
이고, 무자녀에 신장이나 나이, 학력 등의 조건을 제한하는 것.
 

여성 재혼 희망자의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것도 최근의 두드러진 현상이다. 2008년까지만 해도
 여성 재혼희망자의 대부분은 30대와 40대이고 50대 이상은 7% 수준이었으나 금년에는 13%
수준으로 두 배 정도 증가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나눠진다. 하나는 생활이 어려울
경우 경제적 보완의 수단이고, 다른 하나는 어느 정도 의 여유가 있을 경우 수명의 연장에
따라 노후생활을 안락하고 풍요롭게 보내자는 의도에서이다.

마지막으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재혼의 입장이 다른 만큼 상담 시의 모습이나 배우자 조건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남성은 전 배우자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고 앞으로 만날 배우자상에
 대해 주로 언급한다. 그러나 여성은 전 남편에 대해 심한 배신감과 회한을 토로한다. 상담시
눈물 젖은 휴지가 수북이 쌓이는 이유이다. 앞으로 만날 배우자는 전 남편이 가졌던 요소나
프로필은 절대 갖지 않아야 한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재혼 대상자들은 배우자 조건이 단순명쾌하고, 현실적이며, 판단․
결정이 매우 빠른 특징이 있다”라며 “남녀 모두 자녀 출산이나 양육 여부 등에 매우 민감하다.
 또 남성은 초혼에 비해 가정환경이나 직업에 관대한 반면 나이에 집착하고, 여성은 학력이나
신체조건 등에 대한 관심이 낮은 반면 직업이나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중시한다”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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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의 상속 방정식
민법에서는 상속인 간의 분쟁을 줄이기 위해
일정 수준의 상속권을 보장하는 유류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사회 흐름 탓인지 1990년에 6150명이었던 재혼 인구가 지난해에는 2만 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 KOSIS국가통계포털). 그런데 한국결혼문화연구소 조사를 보면 남녀 사이에 재혼을 하는 이유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이 재혼사유로 작용하지 않은 반면, ‘자녀에게 부모 필요’ 및 ‘고된 가사노동’을 선택한 비율은 여성의 3.6배에 달했다. 이혼 후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남성은 편부모 가정을 꾸려가는 데 어려움을 더 크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다.

관련 통계나 설문조사를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재혼가정은 이제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재혼가정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자산관리의 리스크와 효율적인 자산관리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가지고 있던 재산에 대해 자산의 이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우리는 이를 상속이라고 한다. 그런데 상속이 발생하게 되면 누구나 사망한 사람의 자산을 받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구체적으로 법에 의해 정해진 상속의 순위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상속인이 되는 사람은 자녀와 배우자이며, 자녀가 없을 때에는 사망한 사람의 부모와 배우자이다. 또 자녀와 부모가 없을 경우에는 배우자 단독상속이 가능하며 자녀, 배우자, 부모가 모두 없으면 형제자매와 4촌 이내의 방계혈족이 상속인의 지위를 얻게 된다. 상속인의 지위에 있는 사람은 상속재산을 똑같이 나눠 받게 되는데, 배우자는 예외적으로 다른 상속인보다 50%를 더 받을 수 있다.

그럼 이제 재혼가정인 남편 K씨와 부인 B씨의 사례를 통해 사망순위에 따라 상속지분이 달라질 수 있는 리스크를 진단해보기로 하자. 일단 K씨가 먼저 사망하게 되면 B씨와 자녀1이 상속인이 되며, 법정지분에 따른 재산분할의 경우 K씨 재산 중 60%는 B씨에게, 40%는 자녀1에게 나눠진다. 이후 B씨가 사망하는 2차 상속이 일어나면 K씨의 자녀1은 B씨의 상속인이 아니므로 B씨의 전 재산을 자녀2가 단독 상속하게 된다. 반면 B씨가 먼저 사망하게 되면 K씨와 자녀2가 먼저 상속인이 되며, 이후 K씨가 사망하면 K씨의 자산 100%를 자녀1이 단독 상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K씨가 먼저 사망하게 되면 자녀1이 자산을 상속받더라도 미성년자라면 이혼한 전(前) 부인에게 친권이 있어 자녀1의 재산은 이혼한 배우자에 의해 관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K씨의 선(先)사망 시 자녀1에게 분할되는 재산의 크기가 줄어드는 상황을 방지하거나, 좀 더 많이 주기 위해서는 유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 유언은 사망하는 사람이 자신의 상속재산배분과 기타 다른 권리에 대한 내용을 생전에 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자필증서 유언과 공정증서 유언이다. 이 가운데 자필증서유언은 작성이 간편하고 비밀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법이 요구하는 요건을 정확히 기재해야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자필증서 유언은 반드시 본인이 유언서를 직접 작성해야 하고, 작성 연월일과 성명, 날인이 있어야 한다. 형식적인 요건 중에 하나라도 위배되면 유언으로서 효력을 갖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정증서 유언은 유언자가 증인 2명이 참여한 공증인 앞에서 유언의 취지를 말하고 공증인이 이를 필기, 낭독하여 유언자와 증인이 그 정확함을 승인한 후 각자 서명 또는 기명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언이 있음을 명확히 하고 유언의 위조, 변조, 분실의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2명 이상의 증인이 참여하기 때문에 유언의 내용을 비밀로 할 수 없으며 유언 작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유언을 통해 자산분할에 대한 내용을 정할 경우 가끔 1명에게 모든 것을 다 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다른 상속인들 처지에서는 본인의 상속에 대한 권리를 침해당하게 된다. 상속자산을 놓고 가족, 친척 간에 소송이 벌인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이 같은 경우에서 발생하는 게 대부분이다. 민법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없애기 위해 유류분이라는 제도를 운영, 일정 수준 상속인들의 상속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고 있다. 사망자의 유언이 어찌됐든지 간에 사망자의 배우자와 직계비속은 법정상속분의 1/2,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법정상속분의 1/3은 최소한 인정하는 것이다.

미성년자에 대한 친권 문제와 더불어 B씨 자녀2가 상속인의 지위를 확보해 주는 방법으로 ‘입양’이나 ‘친양자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양은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법률적으로 친자관계(親子關係)를 맺는 행위를 말한다. 성년에 이른 사람은 입양자가 연장자이거나 존속이 아니면 누구나 입양을 할 수 있으며, 신고를 하게 되면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 입양을 통해 양자로 인정받게 되면 자식 처지에서는 향후 상속이 발생할 때 친부모와 양부모 모두의 상속인이 된다.

친양자제도는 2005년 민법 개정내용으로, 양자와 친부모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양자를 양친의 친자와 똑같이 취급하는 제도이다. 양친의 성과 본을 따르고 가족관계증명서에도 양친의 친생자로 기재된다. 친양자의 요건은 3년 이상 혼인자 중 부부로서 공동입양을 해야 하고, 친양자로 될 사람이 15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친양자로 될 사람의 친생부모가 친양자 입양에 동의해야 하며, 법정대리인의 입양 승낙이 있어야 한다. 친양자가 되면 부부의 혼인 중 출생자로 인정되며, 친양자로 입양되기 전의 친족관계는 모두 없어지게 된다. 상속인으로서의 지위도 친양자는 양부모의 상속인으로만 인정되며, 친부모의 상속인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입양이나 혹은 친양자 제도를 통해 자녀1과 자녀2를 각각의 자녀로서 인정하게 되면 K씨의 사망에 따른 미성년자인 자녀1의 친권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B씨의 상속인 지위를 갖지 못하는 자녀2에게 B씨의 상속인의 지위도 확보해줄 수 있다.

손기영 삼성생명 FP센터 팀장
kiyoung.son@samsung.com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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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희망자들, 첫만남부터 다르다

교제 진도 빠르고 헤어질 때도 쿨해… 재혼 희망남 10명 중 6명 "과거 있는 여자가 좋다"

40대이상 남성, 현실 모른 채 터무니없는 조건 원해… 전남편에 배신감 느끼는 여성 많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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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희망하는 남성 10명 중 6명은 과거가 있는 결혼 상대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와 재혼전문회사에서 최근 상담한 40대 이상 재혼 남성 4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30대 중반 이상의 미혼 여성들은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고 성격도 까칠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며 "또 초혼 여성의 경우 결혼 시 성대한 의식을 원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담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정보업계에 따르면 재혼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초혼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초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교제 진도가 대표적이다. 첫 만남에서도 상당히 깊은

스킨십을 나눌 뿐 아니라 술자리를 한 후 함께 차를 마신다는 구실로 남성 집으로 직행하는

사례도 적잖다. 또 재혼 대상자들은 첫 만남을 가진 후 대개 일정 기간 교제를 유지하는 비중이
 
높다.
적적함을 달랠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남녀 모두 굳이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

특히 재혼 대상자들은 일정 기간 교제하다 헤어질 때도 서로 쿨하게 관계를 청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재혼 희망 남성들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목사나 스님 등 종교인 출신이 대표적이고, 교사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현실 사회와

직접적인 관계가 적은 직업 종사자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은 자신의 조건에 비해 터무니없는 배우

자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나이 차이가 많은 초혼에 외모가 뛰어나고,


자신의 부족한 경제력을 여성이 보완해 주길 바란다 . 남녀간 재혼의 입장이 다른 만큼 상담 시 모습

이나 배우자 조건도 확연하게 다르다.

남성은 전 배우자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고 앞으로 만날 배우자상을 주로 언급한다.
 
그러나 여성은 전남편에 대해 심한 배신감과 회한을 토로한다. 상담시 눈물 젖은 휴지가 수북이

쌓 이는 이유다.

또 앞으로 만날 배우자에는 전남편과 비슷한 프로필이 있으면 안 된다. "재혼 대상자들은 배우자

조건이 단순명쾌하고, 현실적이며, 판단·결정이 매우 빠른 특징이 있다"며 "남녀 모두 자녀

출산이나 양육 여부 등에 매우 민 감하다. 또 남성은 초혼에 비해 가정환경이나 직업에 관대한 반면,
 
나이에 집착하고,

여성은 학력이나 신체조건 등에 대한 관심이 낮지만 직업이나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Ir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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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좋은인연(^^*)

    세상이 점점 빠른 속도로 쿨 해지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은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_-0)

    2009.11.18 10:1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