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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모임 ◈

▶12월 영광재활원 봉사모임 공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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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한 두장 남은 달력의 두께를 만져보니
마음이 조금 허전하다.

찬란한 별빛을 올려다 보며
올 해의 소망을 빌어보던 새해가
물흐르듯이 흘러가고
2월부터 10월달은 마치 집게로 뭉텅 잘린듯이 없어진듯하다.

한해의 끝자락에서면 언제나 받는 느낌이다.
인정하기는 싫지만,나에 젊음이 송두리째 없어진 듯한 그 느낌과 같다.

올해는 나름대로 마음 단속 잘하고
책도 열심히 보려하였고, 순간 순간 집중을 잘하고 산듯하나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고, 손바닥안의 모래가 빠져나간듯한 느낌인걸보면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11월도 반나절
그리고 12월.

화려함과 우수가 가득한 11월과,
또다른 새해를 기원하며,마무리에 바쁜 12월의 중간 .11월.
이 11월을 이제껏 보낸것 처럼, 무심히 흘려보낼것이 아니라
조금더 알차고 빠듯하게, 진지하게 보내야겠다.

잘 ~계시지요.??
다소 외소해진 가로수 사이로 눈이 내리던데,겨울이 넘 빨랑
오는가 봅니다.

요번모임 저녁식사는 조용한 곳에서 여유있게 할려고 합니다.
한해의 마무리도,담소도 좀 나누고..

일시 ~12월 6일 <일요일> 오후 3~6시일시

장소 ~영광재활원 (부산 해운대구 반여4동 소재) :051-523-5424

http://www.eir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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