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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리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환영이
그 맑고 고운 모습 잃지 않고
기다림의 애탐을 끊어주고
환영이 아닌
현실로 다가 왔다.
그들은 너무 깨끗한 마음을 지녔고
시세에 따라 너울거리는
질 낮은 아류이기를 원천적으로
거부하였다.
하고한 세월이 가는 동안
어찌 아픔이 없었겠는가?
그리움이 없었겠는가?
보고픔이 없었겠는가?
삶이 정갈하여 세류에 물들지 않음에
하늘이
감탄하여 새 삶을 열어 주셨으니
이건 우연이 아니다.
천생연분이란 말들을 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 그런 사랑
흔하지 않았다.
흔하지 않기에 그건 축북이고 아름다움이었다
흙속의 진주 나의 소중한 당신
어제 종일 같이 있었는데도
또 그립고 보고파 짐은
어쩔 수가 없구료
당신 웃으며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
바로 나에게 투사되어
당신의 모습은 나의 모습
당신의 목소리는 나의 가슴
당신의 숨결은 나의 심장이요 나의 삶이오
사랑해요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
이젠 없어졌으니
웃으면서 정석대로 삽시다.
정석은 늘 소중하니까
우린 부부가 되었고 하늘의 별처럼 떠오르는 태양처럼
한 점 부끄럼없는 생활을 해요.
사랑받기 보다 사랑을 주는게 더 아름답다고 하지 않았어요
고마워요 당신! 참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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